빌라 공시지가 조회 반드시 필요한 이유 > 자유게시판

안녕하세요. 최근 많은 분들이 빌라 공시지가 조회를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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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오늘은 공시지가의 개념, 조회하는 방법 그리고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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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지가란?

공시지가라는 말의 의미는 쉽게 말하자면 국가에서 정해준 토지 감정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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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교통부 장관은 매해 모든 토지에 대해서 조사를 통해 토지의 감정가를 공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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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 공시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국세와 지방세를 산정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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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적으로 건강보험료, 연금 등에도 산정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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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시지가는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세금이나 준세금의 기준이 되는 지표이기 때문에,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공시지가보다 실거래가가 더 높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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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1월 1일으로 기준으로 공시되며 본인의 토지에 책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다면 각 시군별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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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의신청은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공시 후 바로 확인하여 필요하다면 이의제기를 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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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라 공시지가 조회 방법

네이버와 같은 검색포털에 '개별 공시지가 조회'라고 검색을 하신 후 [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]를 선택하셔서 접속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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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가 보이실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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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빌라, 아파트, 연립주택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-> [공동주택 공시가격]을 선택하면 됩니다.

◆단독주택, 다중주택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-> [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]​을 선택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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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어, 저는 마포구의 빌라 한곳의 공시가격을 확인해보았습니다.

도로명 또는 지번주소를 선택 후 아래의 창에 필요한 정보를 기입해 준 후 검색을 해주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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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라의 경우 각 호실의 공시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정확하게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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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공시지가는 실거래가보다 낮으며 이는 세금을 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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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. 일반적으로 실제 시세의 60~80%정도에서 책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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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라의 시세가 5억이라고 한다면 공시지가는 대략 3억~4억 선으로 책정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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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약 전 빌라 공시지가 반드시 조회해 보세요.

마지막으로 빌라의 공시지가를 조회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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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발생한 전세사기의 경우 문제점이 되었던 것이 빌라의 시세를 임차인들이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토대로 발생한 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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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주변시세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. 그 이유는 신축과 구축의 가격이 다르며, 각 호실의 평수도 모두 다르고, 입지도 아파트와 같이 단지의 개념이 아니라 개별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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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해당 주택이 마음에 든다면 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여 역으로 시세를 추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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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 공시지가 대비 너무 높은 금액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시고 건물 공시지가 조회다른 집을 알아보는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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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할 점이, 신축빌라의 경우 공시지가도 등록이 안되어 있으니 반드시 주변빌라를 더 확인해보고 가급적 최대한 유사한 빌라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.